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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금융

미국 대선 바이든 당선! 조 바이든 관련주는 무엇이 있나?

by 펭귄 류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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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벤트는 무엇일까?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미국 대선일 것이다. 미국 대선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을 뽑는 투표이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현지 시간으로 7일에 경합주였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였고 결국 273석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미국 제46대 대통령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바이든 테마주

이렇게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끝나고 다음 대통령이 정해짐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는 현재 '바이든 테마주'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닭고기 가공 및 유통 업체인 '하림'이 온라인 종목 토론방과 주식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상황이다. 수치적으로 하림의 주가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날인 5일에 1.38% 상승했고, 다음날인 6일에도 2~3%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렇게 하림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과 바이든 후보 선거 캠프의 주력 인물인 잭 마켈 전 델라웨어주 지사 사이에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하림그룹은 2011년 미국 델라웨어주에 위치한 닭고기 가공 업체인 알렌패밀리푸드를 인수한 바 있다. 그때 잭 마켈은 2012년에 내한까지 했고 하림의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렇게 간접적인 인연만으로도 주식은 반응했다.

 

바이든 테마주

바이든 후보는 당선이 되기 이전부터 친환경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릴 것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실제로 글로벌 투자정보업체인 인베스팅닷컴에 의하면 전체 신재생에너지 ETF에 약 2조 3,000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그중에서 과반수 이상인 1조 5,000억 달러는 바이든 후보가 관련 공약을 건 이후에 발생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클린엣지그린 에너지(Clean Edge Green Energy)와 아이쉐어즈 글로벌에너지(iShares Global Clean Energy) 그리고 인베스코 솔라(Invesco Solar)는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해서는 무려 70% 이상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이러한 영향이 반영되었다.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가가 연초 대비 상승을 이어갔다.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그리고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모두 최소 100%에서 최대 400%가 넘게 폭등한 바 있다.

 

바이든 테마주

바이든 후보의 또 다른 테마주는 바로 대마초 관련 업체의 주식이다. 바이든 후보는 애초부터 마리화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지 시간 5일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뉴욕증시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생산업체인 '오로라 캐너비스'는 주가가 무려 41% 치솟았다. 이 밖에도 다른 마리화나 관련주인 크로노스 그룹과 틸레이의 주가가 각각 약 16%, 30% 급등했다.

 

물론 테마주는 투자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테마주는 근본적으로 실체가 있는 호재로 인해 상승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막연한 기대감에 상승할 뿐이다. 대부분의 테마주는 장기간 상승을 이어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대규모 손실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존재한다. 바이든 관련주에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다면 이점을 꼭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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