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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슈

조두순 출소 임박, 왜 짐승을 사회에 풀어놓는 것인가?

by 펭귄 류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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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두순'이라는 이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물론 나쁜 쪽으로 말이다. 조두순은 어릴 때부터 사회에 있어선 안 되는 인물이었다. 요즘 시대에 초등학교인 당시 국민학교만을 졸업하고 비행을 일삼았다. 그러다 1970년에 첫 범죄를 일으키는데 자전거를 훔치다 적발되어 보호자 감호처분을 받았다. 

 

조두순_1
소년원도 쓸모없다

그 일이 있고 2년 후에 동네 또래 아이들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했고 그 죄로 소년원에서 1년 6개월, 그리고 그 뒤에도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리고는 건설 노동자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1983년에 강북구 미아동에서 길 가던 19세 여성을 폭행하고 여관으로 끌고 가서 성폭행까지 저질렀다. 그리고는 결국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절도 행각을 상습적으로 벌였을 때부터 그는 사회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성폭행까지 저질렀다니. 이런 인간이 사회에 있던 것부터 문제였다. 1995년 12월에는 같이 술을 마시던 황모 씨가 전두환과 노태우를 찬양하자 그에 화가 나서 그를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결국 그는 사망했다. 사망사고가 있고 6개월이 지나서야 구속되었고,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전과 17범 살인자에게 2년이라니.


"사람이 사람을 죽였는데 징역 2년이라니, 말이 안 나온다."


아무튼 법이 그러니 조두순은 출소를 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12월 11일에 그 사건이 발생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조두순은 당시 만 7세였던 여아를 납치하고 성폭행한다. 그로 인해 신체가 많이 훼손되고 만다.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가 상실되었고 평생 인공항문을 사용해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는다.

처음에는 나영이 사건이라 불렸다. 애초에 잘못된 것이다. 왜 피해자의 이름으로 부르는가. 가해자의 이름을 붙여 '조두순 사건'이라 부르자는 주장이 나온다. 그리고 검찰과 경찰은 조두순 사건이라 부르게 된다. 하지만 몇몇 미디어에서는 꿋꿋이 나영이 사건이라 부른다. 그게 더 시청률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아무리 기업의 이익을 위해 그런다고는 하지만 너무하긴 하다.

 

조두순_2
항소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알려지게 된 것도 사건 발생 후 1년이 지나서야 방송에 나오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일을 저지르고 그가 받은 형량은 어떻게 될까? 겨우 12년이다.

조두순 출소일은 2020년 12월 13일이다. 피해자인 나영이는 2019년에 수능을 보았고 현재 대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자의 꿈은 의사이지만, 그 꿈을 이루고 유명해지면 조두순이 다시 찾아올까 두렵다고 한다. 과연 그놈은 자신의 죄를 뉘우쳤을까? 아니, 절대.

 

 

 

조두순은 최근 심리치료를 받았는데 그 결과 성적 이탈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미성년자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고 소아성애 평가에서도 여전히 불안정한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법무부는 조두순이 출소하면 1대 1 감독을 붙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쓸모가 있을까? 

전자발찌를 차고도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 2019년에만 55건이고, 2020년 하반기에만 30여 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놈이 다시 사회에 나오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더욱 괘씸한 것은 조두순의 거주지가 사건이 발생한 곳인 안산으로 동일할 것이란 점이다. 도대체가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없는 나라인 것 같다. 

 

자신에게 끔찍한 기억을 남겨준 인간이 다시 자신과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돌아오다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조두순_3
인간이 아니면 인권도 없다

필자는 왜 그런 자가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신은 죄를 뉘우쳤다고 말하지만, 그럴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그런 죄를 짓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놈을 감싸주는 인권단체들도 웃긴 일이다. 

 

애초에 인간이길 포기한 자에게 무슨 인권이란 말인가. 


조두순은 안산뿐만 아니라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요소이다. 조두순은 어쩔 수 없다. 법이 이런 것을 어떻게 하겠는가. 과거는 돌릴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고 했다. 흉악범은 그냥 천천히 죽이는 것이 답이다. 교도소에서 키우는 돈조차 아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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